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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쌍용센트럴타워 홍보센터

천안 쌍용동 민간임대 ‘쌍용 센트럴타워’ 개발

작성자
tjdgnsbba210
작성일
2025-05-21 04:38
조회
41
천안 구도심의 초고층 개발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른다.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일대에 들어설 ‘천안 쌍용 센트럴타워’가 사업계획 승인까지 최종 마무리되며 지역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개발안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49층, 총 높이 176m 규모로 조성되며, 주거 세대 수만 1,590세대에 달한다. 여기에 505실 규모의 시니어 레지던스와 대형 상업시설까지 함께 들어서면서 천안 내에서도 손꼽히는 초대형 복합단지가 될 전망이다.


전체 연면적은 약 33만6,651㎡로, 기존 쌍용동 일대에서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프로젝트다. 당초 69층 규모의 일반 분양 아파트로 사업 계획 승인을 받았던 이 사업은 49층으로 설계를 조정하고, 일반 분양에서 임대 후 분양 전환 방식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사업 승인이 완료되면 임대사업자 등록 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 반환 보증 보험에 가입해 예비 입주자 회원과 정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 후 10년이 경과하면 일반 분양이 가능하며,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권이 제공된다. 이는 실거주 안정성을 원하는 중장년층이나 장기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이 될 수 있다.

위치는 교통의 요충지로 평가받는 쌍용동 핵심부에 자리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더불어 KTX·SRT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천안아산역 접근성으로 수도권과의 연계성이 우수하다. 특히 서울이나 평택 등으로의 출퇴근 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실거주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인근에는 학군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기존 주거지역과의 연계가 우수해 입주 시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단지 내부 커뮤니티 시설 역시 대형 브랜드 아파트 못지않은 구성을 갖춘다. 입주민을 위한 25m 규모의 실내 수영장은 5개 레인을 갖춘 본격적인 스포츠 시설이며, 여기에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북카페, 공유오피스, 비즈니스라운지 등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공간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조경의 경우 설계 단계부터 자연과의 조화를 고려한 그린 인프라 구성이 강조되며,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동시에 목표한다. 외형만 초고층인 단지가 아니라, 실제 거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세부 설계가 반영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역 경제 측면의 파급효과로는 공사 과정에서의 고용 창출, 상업시설 입점 이후 소비 유입, 유동 인구 증가로 이어지며 쌍용동 전역의 상권이 되살아날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관계자는 “불당동과 청당동을 중심으로 확장되던 천안의 주거벨트가 쌍용동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쌍용동이 다시 도시 중심부로 부상할 수 있다”며 “오랜 시간 정체돼 있던 이 지역의 분위기가 빠르게 반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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